틱톡이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만 18세 이하 사용자는 하루 1시간 이상 틱톡을 이용하려면 부모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부모가 자녀의 계정 설정을 조정하고, 사용 시간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변화가 청소년들의 디지털 웰빙과 온라인 안전에 미칠 영향을 살펴봅니다.
1. 틱톡의 새로운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 핵심 내용 정리
틱톡은 청소년 보호와 디지털 웰빙 강화를 위해 총 15개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세이프티 페어링(Safety Pairing)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능의 핵심은 청소년 사용자의 앱 이용 시간을 제한하고 부모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입니다.
1) 주요 기능: 스크린 타임 제한 및 부모 승인 필요
- 만 18세 이하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하루 1시간 동안만 틱톡을 이용할 수 있음
- 1시간 이상 사용하려면 부모의 허가가 필요
- 부모는 자신의 디바이스에서 자녀의 틱톡 계정을 연동하여 사용 시간 관리 가능
- 요일별 맞춤 설정 가능 (예: 평일 30분, 주말 2시간)
2) 계정 공개 설정 및 팔로우 관리 기능
- 청소년 사용자의 팔로워 및 차단한 계정 목록을 부모가 확인 가능
- 만 16세 미만 사용자의 계정은 자동으로 비공개 설정
- 자녀가 계정을 공개로 전환하더라도, 부모가 다시 비공개로 설정 가능
3) 청소년의 웰빙 보호 기능
- 밤 9시 이후(만 14~15세), 밤 10시 이후(만 16~17세) 틱톡 사용 시 추천 피드가 중단
- 늦은 밤 사용 시 음악과 시각효과를 통해 자연스럽게 종료 유도
- 지속 사용 시 명상 가이드 제공
틱톡은 이 기능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피로도를 줄이고, 건전한 온라인 사용 습관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2. 틱톡의 청소년 보호 정책 변화가 의미하는 것
틱톡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니라,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과 디지털 웰빙을 강화하는 글로벌 트렌드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1) 청소년의 디지털 웰빙 중요성 증대
- 최근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마트폰·SNS 과다 사용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 세계보건기구(WHO) 및 주요 국가에서도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 제한 권고
2)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청소년 보호 강화
- 유튜브: '유튜브 키즈' 제공 및 야간 알림 제한 기능 추가
- 인스타그램: 만 16세 미만 사용자의 계정을 기본적으로 비공개 설정
- 틱톡: 기존 16세 미만 사용자 대상 DM 제한 및 이번 스크린 타임 제한 추가
3) 부모와 보호자의 역할 확대
- 기존에는 청소년들이 SNS에서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는지 부모가 직접 관리하기 어려웠음
- 이번 업데이트로 부모가 자녀의 틱톡 사용 패턴을 직접 확인하고 조정 가능
틱톡은 이번 기능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을 유지하면서도, 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틱톡 안전 사용 가이드
틱톡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하기 위해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실천하면 좋은 사용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1) 부모를 위한 틱톡 사용 관리 팁
✅ 자녀와 함께 스크린 타임 설정 – 요일별로 적절한 사용 시간을 정하기
✅ 틱톡의 부모 모드(세이프티 페어링) 활성화 – 계정 연동 후 팔로워 및 설정 관리
✅ 디지털 웰빙 대화 나누기 – 틱톡 이용 목적, 콘텐츠 종류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
2)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틱톡 사용법
🔹 스크린 타임 준수하기 – 1시간 제한을 지키고, 필요 시 부모와 협의하여 조절
🔹 야간 사용 줄이기 – 늦은 밤 사용을 줄이고, 충분한 수면 확보
🔹 유해 콘텐츠 신고하기 – 위험하거나 부적절한 콘텐츠 발견 시 신고 기능 활용
틱톡은 단순한 SNS 플랫폼이 아니라,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소통 공간입니다. 따라서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안전한 사용 습관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론
틱톡의 새로운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은 청소년 보호와 디지털 웰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 만 18세 이하 사용자는 하루 1시간 이상 사용 시 부모 승인 필요
- 부모가 자녀의 틱톡 계정 설정 및 사용 시간을 직접 관리 가능
- 늦은 밤 사용 시 자동으로 피드 중단 및 종료 유도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앱 기능 업데이트가 아니라, 청소년의 건강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움직임과 맞닿아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안전한 디지털 사용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광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이스북 vs 구글 PPC 광고,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일까? (0) | 2025.03.20 |
---|---|
디지털 마케팅 입문자를 위한 광고 용어 A to Z (0) | 2025.03.19 |
디지털 광고 용어 이해하기 – 마케팅 전문가 되는 법 (0) | 2025.03.19 |
광고 초보자를 위한 기본 개념: CPA, CPC, CPM 차이 (2) | 2025.03.19 |
디지털 광고 필수 용어 총정리 –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0) | 2025.03.19 |